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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가」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2499
한자 感聖恩歌
영어음역 Gamseongeunga
영어의미역 Song on Gratitude for Royal Favo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가
작가 양주익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후기

[정의]

조선 후기 양주익이 지은 한시 및 한역가.

[개설]

양주익(梁周翊)[1722~1802]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사마시와 문과에 급제하여 문신으로서 활약한 인물이다. 「감성은가(感聖恩歌)」는 작자의 문집인 『무극집(无極集)』 권1에 전하는 작품으로, 먼저 한시로 짓고 국문으로 번역하여 뒤쪽에 싣고 있다. 『무극집』에는 「감성은가」 5첩과 「우감은곡(又感恩曲)」 5첩이 있는데,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과 삶 그 자체가 모두 성은이라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내용]

남원과 관련이 있는 부분은 「우감은곡」의 3수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蛟龍山上上峰棲在彼白雲

老臣不忍訣淚作雨滿載奔

洛陽宮闕望雲漢時沛然下而聞

蛟龍山 上上峰에 깃드려 인 져 白雲아

老臣의 不忍訣 눈믈을 비삼아 득실어다가

洛陽宮闕 雲漢볼에 沛然히 려들일가

[특징]

「감성은가」와 「우감은곡」은 5수씩 모두 10수로 구성되어 있다. 시조의 형식과 한시의 형식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는 점에서 볼 때, 한시를 먼저 짓고 국역을 한 것이 아니라 시조를 지은 후에 한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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