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남원노회 소속 교회.

[변천]

세전교회는 1917년 11월 17일에 김석조 장로와 위인사 선교사가 망덕골 근처에서 천막을 치고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1969년 2월 24일에 교회 건축을 위한 기공 예배를 드렸고, 1998년에는 교육관을 완공했다. 2003년에 이상순 전도사가 부임해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현재까지 이르면서, 많은 교인들을 배출했다.

[활동사항]

매월 마지막 주 오후에 마을 사람들, 특히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하며, 매주 1회 한의사를 초청해서 건강 상담을 한다. 예수병원과 서울영락교회 선교팀과 협조해서 의료 봉사 활동도 한다.

지역의 청소년들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육성하는 일에 교회가 일조하기 위해 학습 센터를 운영하면서, 하계 방학과 동계 방학, 그리고 학기 중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황]

모든 교인들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교회’라는 표어에 따라 신령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 건강한 교회를 목표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송동 지역 초·중등학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월 1회 선교 헌금을 하고, 이 돈으로 미자립 교회와 복지 시설을 돕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세전교회 출신 성도들을 위해 1년에 한차례씩 모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