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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484
한자 女院峙磨崖佛像
영어음역 Yeowonchi Maae Bulsang
영어의미역 Buddha Carved on Rock Cliff in Yeowonchi Pass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산17-1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최동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8년 11월 27일연표보기 - 여원치마애불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여원치마애불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마애불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추정
재질 화강암
높이 3.2m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에 있는 마애불.

[개설]

여원치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서 운봉읍으로 향하는 국도 상의 고개를 말하며, 국도가 개설되기 전에는 호남과 영남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다. 암벽에 새겨진 여원치 마애불은 1998년 11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여원치마애불상은 오른쪽 머리와 얼굴 일부 및 오른쪽 손이 절단되었고, 하체로 내려갈수록 조각선이 불분명한데, 머리 뒤로는 희미하게 두광이 남아 있다. 사각형에 가까운 넓적한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큼직하게 표현되었으며, 옆으로 길게 찢어진 듯한 눈과 양쪽으로 넓게 퍼진 콧망울, 짧은 인중, 꾹 다문 각진 입 등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조각이 얕기는 하지만 넓고 강건하면서도 부드럽게 흘러내린 옷자락은 앞가슴에서 한 번 옷자락이 반전되어 완만한 U자형의 곡선을 그리며 가슴 아래로 흘러내렸다. 오른쪽 어깨에서 내려온 옷자락을 가슴 부근에서 법의(法衣) 안으로 끼워넣고 얖팔에도 옷주름을 묘사하는 등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그렇지만 배 아래 부분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조각선이 희미해져 형상을 알 수 없다. 불상의 머리 부분은 약간 파손된 상태이며, 머리 뒷면에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왼쪽손은 팔굽 아래 부분이 결실되었고, 오른팔은 굽혀서 가슴 부분에 대고 있다.

[특징]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을 주면서도 조각 수법이 평면적이어서 그런지 역동감은 별로 없으나 건장한 신체 표현으로 인하여 강한 힘을 느끼게 한다. 불상의 왼쪽면에는 바위를 파서 불상과 관련된 명문을 새겨넣었다.

조선시대 말기 운봉현감 박귀진(朴貴鎭)이 남긴 이 명문에는 이성계 장군이 길가는 노파의 계시를 받고 왜구를 섬멸하고 대승을 이루자 산신이 나타났던 것으로 여겨 불각을 짓게 하고 받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여원치마애불상이 어느 시기에 조성되었는지 기록에는 잘 나와 있지 않다. 현재 남아 있는 불상은 중후한 신체 표현과 평면적인 조각 수법 등으로 볼 때 고려 전기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원치마애불상 조성 기록 명문은 남아 있지 않으나, 운봉현감 박귀진이 남긴 기록에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 전설이 담겨 있어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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