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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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實相寺極樂殿 |
영어음역 | Silsangsa Geungnakjeon |
영어의미역 | Geungnakjeon Hall of Silsa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경석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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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실상사극락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건축물 |
건립시기/일시 | 1831년![]() |
정면칸수 | 정면 3칸 |
측면칸수 | 측면 2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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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실상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상리 실상사에 있는 법당.
실상사극락전은 극락 세계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으로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원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버려 숙종 때 다시 지었다. 하지만 실상사 관련 기록에는 1831년(순조 31)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그러다 고종 때 함양 출신의 양재묵(楊載黙)과 산청 출신의 민동혁(閔東赫)이 절터를 가로채고자 실상사에 불을 놓아 건물들을 태웠고, 후에 승려들이 힘을 모아 지금의 건물로 복구하였다.
건물 정면에는 교(交)자 무늬 문살로 짠 문짝과 빗살무늬 문살로 짠 문짝을 번갈아 달아 다채로움을 더했다. 둥근 기둥은 위아래 굵기의 변화 없이 밋밋하고, 천장은 바둑판 모양으로 짜넣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칸에는 세 짝의 문을 달았고 양쪽에는 한 짝씩의 문을 달았다. 건물 안은 바닥에 마루를 깔고, 뒤쪽 높은 기둥 사이에 후불벽을 설치하였으며, 불단 위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공포(栱包)를 기둥 위에만 짜올린 주심포식(柱心包式)이나, 평방(平枋)이 있는 것은 원래 다포(多包) 집인 이 전각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주간포(柱間包)를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정면의 길이는 6.5m, 측면은 4.8m인데, 정간(正間)은 3.1m로서 세 장의 빗살 창호를 달고, 좌우칸은 너비 1.7m로 외짝 빗살 창호를 달았다. 내부는 중칸에 고주(高柱)를 세워 전후에 툇보를 걸고, 내주(內柱)에 연하여 불단을 짜고 그 위쪽 대들보에 붙여 우물 천장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