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금융 기관.

[설립목적]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 등 금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1월 62명의 조합원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3월 9일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하였다. 그러나 규모가 영세하고 조합원의 참여도도 낮아 1979년부터 약 3년간 업무가 정지되기도 하였다. 1982년 조합 업무를 재개하였으며 1985년에는 남원공설시장에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1992년 자산 80억 원, 1993년 1월 자산 100억 원, 1995년 자산 200억 원을 각각 돌파하였다. 1994년 향교동 본점의 완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유통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 개발을 위해 컴퓨터 강좌, 노래 교실, 장구 강좌 등도 개설하였다.

1996년 자산 300억 원을 돌파하였고 1997년 전국 온라인 입·출금 업무를 실시하였다. 1999년 남원제일신용협동조합을 흡수·합병하였다. 2006년에는 흥부골신용협동조합과 아영신용협동조합 등도 흡수, 합병하였다. 2011년 3월 14일 서남원지점을 개점하였다.

[현황]

현재 조합원수는 16,315명이며 총 자산은 141,251백만 여원에 달한다. 직원은 이사장을 비롯한 11명의 임원을 포함하여 29명의 직원이 있으며, 본점 외에 금동지점, 도통지점, 인월지점, 운봉지점, 서남원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