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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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緯韓 |
영어음역 | Jo Wihan |
이칭/별칭 | 지세,현곡,서만,소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성미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지세(持世), 호는 현곡(玄谷)·서만(西巒)·소옹(素翁). 참판 조방언(趙邦彦)의 증손자, 조옥(趙玉)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조양정(趙揚庭)이며, 조유한(趙維韓)의 아우이다.
조위한은 1601년(선조 34)에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지평·수찬을 지내고 1613년(광해군 5) 계축옥사 때 파직당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사성에 등용, 이어서 장령·집의 등을 지냈다. 1624년 이괄의 난을 토벌하여 품계가 올랐다. 1627년 정묘호란 때는 관의병을 거느리고 항전하여 동부승지·직제학을 역임한 뒤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저서는 『현곡집』이 있다. 작품으로는 당시 어지러운 정치에 시달린 민생고를 그린 『유민탄』이 있었다고 하나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