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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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植蓮里 |
영어음역 | Singn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소강춘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근에 승련사라는 큰 절이 있어서 본래 이 마을 이름은 승련이었다고 하며, 그 뒤 승련사의 연꽃을 갖다 심고 마을 이름을 식련이라 불렀다고 한다.
1490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터를 잡았는데 부근에 승련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고 한다. 동학란 때 동학군의 집결지였다고 한다. 본래 남원군 산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곡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식련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가 되었다.
마을 뒤에 연화봉이 있고, 마을 앞으로는 요천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산동면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2.9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6세대에 114명(남자 54명, 여자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299.4㏊이고, 경지 면적은 밭이 5.8㏊, 논이 37.6㏊, 임야가 256㏊이다.
주요 산업은 쌀과 보리 위주의 농업이며, 산에서는 송이와 복령이 채취되고 있다. 1975년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고, 그 뒤 노인정과 모정이 차례로 건립되었다. 문화유적으로는 연화봉 계곡 아래에 승련사와 연대암이 있고, 마을의 동쪽 500m 떨어진 곳에도 옛 성터가 남아 있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데, 새마을 사업 이전까지는 모든 격식을 갖추어 지냈으나 그 이후로 많이 간소해졌다. 도로는 국도 19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남원시내에서 장수군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