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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03
한자 筏村里
영어음역 Beolchon
영어의미역 Beolchon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소강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1,583㎢
총인구(남, 여) 116명(남자 55명, 여자 6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57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에 속하는 행정리.

[개설]

벌촌리는 낮은 야산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보절면 소재지로부터 북쪽방향으로 1.5㎞ 지점에 위치해 있다.

[명칭유래]

조선 중엽 명감도사가 벌촌리를 지나다가 지형이 뗏목(배)처럼 생겼다 하여 뗏목마을, 뗏몰이, 뗏말로 불렀다고 한다. 차츰 시간이 흘러 뗏목 벌(筏)자를 써서 벌말, 벌촌으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고려 말 최영 장군의 후예가 망국의 슬픔을 안고 조선 개국을 피하여 산세가 수려하고 토지가 비옥한 벌촌리에 터를 잡고 숨어 살았다고 한다. 그 후 풍천노씨(豊川盧氏) 노정엽이 임진왜란을 피하여 이곳에 이주, 자손이 번성하여 1960년대 말에는 100여 호에 이르는 큰 마을을 이루었다.

본래 남원군 보현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황리, 외황리, 벌촌리, 도촌리와 적과면의 천리 일부를 병합하고 내황과 벌촌의 이름을 따서 황벌리라 명명하여 황벌리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벌촌리는 낮은 야산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북쪽으로는 경지 정리된 평야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현황]

벌촌리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7세대에 116명(남자 55명, 여자 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벌촌리를 포함한 황벌리 전체 면적은 3,363㎢이며 전이 152㎢, 답이 1,008㎢이고 임야는 1,677㎢이다. 1997년에는 총 59세대에 169명의 주민이 살았는데 2007년 현재와 비교하면 31명이 감소하였다.

1914년 보절면 사무소(현재의 마을회관)가 설치되어 면소재지로 번성했으나 1930년 9월 신파리 상신마을로 이전한 뒤에는 한때 낙후하였다. 그러나 새마을 사업 이후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1992년에는 전 농지의 경지 정리가 완료되었으며 기계화도 이루어졌다. 마을 양쪽에 성시천, 도룡천 같은 큰 냇물이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여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없다. 종교 단체로는 황벌교회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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