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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98
한자 芳洞里
영어음역 Bangd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길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37㎢
총인구(남, 여) 247명[남자 114명, 여자 133명]
가구수 118가구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방골[芳洞]과 닥밭골[楮洞]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 마을의 서쪽에 꽃을 상징하는 꽃봉[花峯]이 있고, 남쪽에는 매화꽃을 상징하는 매산등[梅山嶝]이 있으며, 마을 주변의 산세가 마치 피어나는 연꽃처럼 보인다 하여 꽃다운 마을이라는 뜻으로 ‘꽃다울 방(芳)’자와 ‘골을 동(洞)’자를 쓴 방동(방골)이라 한 것이다. 마을의 모양이 온통 꽃을 상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옛날부터 마을의 집앞방죽과 새방죽에는 해마다 붉은 연꽃이 피어난다.

[형성 및 변천]

1420년(세종 2)에 남원진씨(南原晉氏) 정착조인 진호노(晉虎老)가 문덕봉 아래 시전동(柿田洞)[지금의 송내리]에 은둔하면서 지역의 산세를 살피다가, 방골이 좋은 땅임을 발견하여 집을 짓고 살게 되면서 후손들의 세거지가 되었다.

본래 남원군 초랑면 지역으로 방골 또는 방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저동리, 월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방동리라 하여 대강면에 편입되었다. 1981년 7월 1일에는 행정리를 편동과 양동으로 분리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강의 명산인 고리봉, 문덕봉을 할아버지산[祖山]으로 하여, 북서쪽으로 구마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 주고 있는 해발 70~80m의 구릉 지대에 있다. 감투봉·깃대봉·망월동산을 잇는 청룡등과 백호등이 마을을 감싸주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넓은 방뜰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앞을 섬진강 물이 흐르며, 마을에 있는 집앞방죽과 새방죽에는 연이 자생하여 해마다 아릅답게 핀다.

[현황]

대강면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4.37㎢이며, 2011년 9월 30일 현재 총 118세대에 247명(남자 114명, 여자 1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437㏊이며, 경지 면적 158㏊ 중 밭이 28㏊, 논이 130㏊, 임야는 109㏊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근래에는 묘목 생산 및 포도 재배 농가와 대규모 가축 사육 농가가 늘고 있다. 최근까지도 삼베길쌈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대강중학교가 있으며, 문화유적으로는 남원진씨 1열3효비, 배홍준 효자비, 석장주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마을회관과 모정이 있으며, 2001년에 여성회관을 준공하였고, 남농RPC가 들어서 있다. 2002년에는 제72회 춘향제의 길거리 축제에 방동길쌈놀이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 앞으로는 국도 13호선에서 갈라진 지방도 745호선이 순창읍으로 지나고 있다. 1994년 지방도 745호선 대강~순창 간이 확장, 포장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0.11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1) 방골(芳洞)과 닥밭골[楮洞]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 ->방골[芳洞]과 닥밭골[楮洞]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 2) 꽃봉[花峯]이 있고, 남쪽에는 매화꽃을 상징하는 방골[芳洞]이 있으며 ->꽃봉[花峯]이 있고, 남쪽에는 매화꽃을 상징하는 방골[芳洞]이 있으며 〇 꽃봉[花峯]과 방골[芳洞]은 지명 태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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