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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15
한자 佳山里
영어음역 Ga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01㎢
총인구(남, 여) 135명(남자 63명, 여자 72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82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가산이란 아름다운 산이라는 이름이며, 방현은 방을 붙인 고개라는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옛날부터 운봉 관아가 있는 운봉읍과 권농병마사가 있던 아영 지역의 중간 통로였기 때문에 이 고개에 운봉현 유생들이 과거시험 결과를 알리는 방이 붙었는데, 이곳에 합격여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방을 기다렸다는 데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1479년(성종 10)에 곡부공씨(曲阜孔氏)가 처음 이곳을 개척하여 움막을 치고 터를 잡았다. 그러나 공씨는 3~4대 뒤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1619년(광해군 11)에 서산유씨(瑞山柳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가 이곳에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운봉군 서면 지역으로서 가산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지리·매요리·화수리의 각 일부가 합쳐져 가산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에 따라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주변의 산세가 아름다운데, 동쪽으로 황산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이 발달한 마을 뒷산은 풍치도 수려할 뿐만 아니라 예부터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로 산성(가산산성)을 쌓아 대치하던 요새지였다. 북쪽 아영면 아곡리로 통하는 방고개가 있어 예로부터 아영면 사람들이 운봉을 넘나드는 주요한 통로 역할을 하였다. 해발고도는 570m이다.

[현황]

읍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2.01㎢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2세대에 135명(남자 63명, 여자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201.8㏊로 운봉읍 전체 면적의 3%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농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 주요 산업을 이루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가산산성과 향교 터, 용암사우 터, 명석치, 정려문, 비보석 등 향토문화재가 있으며, 함양오씨 제각인 화포재(華圃齋)와 파평윤씨의 제각인 명석재(鳴石齋)가 있다. 마을 앞으로 24번 국도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동쪽으로 경상남도 함양읍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8번 지방도가 운봉읍인월면을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0.24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함양오씨 제각인 화포제(華圃齊)와 파평윤씨의 제각인 명석재(鳴石齊)가 있다 ->함양오씨 제각인 화포재(華圃齋)와 파평윤씨의 제각인 명석재(鳴石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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