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 음악, 예컨대 좌도 농악이나 가야금·거문고·대금 등에서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곳이지만, 남원이 국악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것은 단연 판소리 때문이다. 남원의 판소리 전통은 너무 깊고 넓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판소리는 남원을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은데, 특히 「춘향가」에는 남원 지역의 많은 설화들이 스며들어 있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윤위(尹威)를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남원윤씨는 윤위(尹威)가 고려 신종(神宗) 때 남원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남원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파평윤씨(坡平尹氏) 시조(始祖)인 윤신달(尹莘達)의 8세손인 윤위(尹威)가 시조이다. 윤위(尹威)는 고려 명종 때에 문과에 급제한 후 호남...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상동리는 행정리인 부동리를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이언면 지역으로 이언면의 위쪽이 된다 하여 웃몰, 또는 상동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동리와 상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동리라 하였다. 상동리는 조선 전기인 성종 때 옥천조씨가 제일 먼저 정착하였으며, 백여 년 후 경주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