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한국의 구석기시대 유적은 1935년 함북 동관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대의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 유적 발견에 이어 지금까지 약 50곳의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수...
조선 중기의 무신인 황진의 집안에서 간직해 온 고문서. ‘황진가 고문서’는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와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세거하는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1550~1593]의 후손인 황호연(黃鎬淵)과 황맹연(黃孟淵)의 집에서 각각 보관하고 있는 장수황씨(長水黃氏) 문중의 고문서이다. 고문서는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임진공신으로 유명한 무민공 황진 장군과 그의 아들·손자가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