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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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식을 엄하게 가르쳐 훌륭하게 키워 낸 어머니 이야기. 전라북도 남원시에는 유자광(柳子光)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유당 어머니의 엄한 교육」에서 유당은 유자광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교훈담으로, 자식 교육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197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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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금의 시험을 극복한 최진사 이야기. 「인자 100자와 무수옹」은 ‘경주 최 부자 이야기’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경주 최 부자와 관련한 이야기는 여러 지역에서 전해 오는데, 한 해 수확량의 반을 가난한 민중을 위해 풀었다는 최 부자에 대한 민중의 호의적인 태도가 최 부자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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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지위덕(忍之爲德)으로 처제를 살린 남자 이야기. 「인지위덕 점으로 처제를 살린 이야기」는, 무슨 일이든 성급하게 결정하면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니 전후 사정을 알아보고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우치는 교훈담이다. 1979년 7월 31일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사는 이모상(남, 75)이 구연한 것을 최래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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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촌(沙村)과 석촌(石村)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사촌은 남원부의 서쪽에 있는 호수마을이라 하여 서사호(西沙湖)라 하였고, ‘사랑이’, ‘사랭이’로 불렸다. 3개방(초랑방, 견소곡방, 생조벌방)이 대강면으로 통합되면서 사석리 사촌마을로 불렸고, 옛 초랑방과 대강면의 소재지가 되었다. 석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