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연결하여 인간과 물자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 남원시는 섬진강의 중류에 위치하는 섬진강권의 핵심 도시로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동부 지역 및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1. 삼국시대 남원은 삼한시대 때 마한과 변한의 접경 지역이었으며, 삼국시대 때는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이었다. 따라서 정치적·군사적 요충지로서 주변 지역 교통...
전라북도 남원시의 1세기 중반에서 서기 7세기 중반까지의 역사. 일반적으로 삼국시대는 삼국이 형성되면서부터 백제(660), 고구려(668)가 멸망할 때까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들 나라 외에도 가야와 부여 등의 나라와 함께 소규모의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삼국시대 중반까지 남원 지역에는 섬진강 유역의 마한과 남강 유역의 변한이 있었다. 섬진강 유역은 마한을...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방로(邦老). 홍문관교리 이척의 증손이며, 한성우윤 이광업(李光業)의 아들이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같은 고을의 정치·이유형·김원중 등과 함께 창의하여 과천에 이르렀으나,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을 하며 돌아왔다. 그후 영달에의 뜻을 끊은 채 산중에서 남은 생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