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괴양마을에서 음력 7월 15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괴양리는 양촌마을과 음촌마을, 괴양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괴양리의 역사는 5백 년쯤 되었는데 언제부터 당산제가 행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 안에 괴목나무가 세 그루 있다고 하여 삼괴정(三槐亭)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괴양마...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서당마을에 있는 수령 335년의 느티나무. 높이 12m, 흉고둘레 4.8m, 근원둘레 5.5m이다. 느티나무 다섯 그루가 뿌리부분에서 서로 엉켜서 한 그루처럼 보이며, 여러 가지가 골고루 퍼져 있으며, 굵은 뿌리가 울퉁불퉁하게 땅 위로 뻗어 나와 분재처럼 아름답다. 나무의 나이는 335년 정도로 추정된다. 고려 말 공민왕 때 당시 진주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