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남원시의 역사. 일제강점기와 현대에 이르는 남원의 역사는 민족사의 고난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땅은 전라도의 남원과 구례, 경상도의 성주와 진주 등인데, 논에 볍씨 한 말을 심어서 최상은 140두를 수확한다.”라는 『택리지(擇里志)』의 기록은 남원이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사...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촌리는 감동리와 독산리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풍악산 줄기에 위치하며 경사가 완만하고 전답이 다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중산간 농촌 마을이다. 풍악산과 광촌리 일부가 합병될 때 이들 이름에서 한 자씩 따서 풍촌리가 되었다. 본래 남원군 대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독산리와 성내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