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마을에 있었던 서당. 1920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 마을에 사는 장석균이 자신의 가숙에 김병택을 훈장으로 초빙하여 학동을 대상으로 훈학을 실시케 하였다고 전해진다. 장석균은 광암 마을 유지들과 함께 서당을 운영하였다. 당시 제자들이 봄, 가을 연중 2회에 걸쳐 곡성 도림사에 가서 현장 강학을 하기도 하였다. 훈장...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승려. 속성은 김씨, 자는 무회(無懷), 호는 용담(龍潭). 조관은 18세에 감로사의 상흡(尙洽)에게 나아가 승려가 되었고, 태허(太虛)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721년(경종 1) 화엄사의 상월(霜月) 새봉(璽封)에게서 불법을 배워 그의 제자가 되었다. 1723년(경종 3)에 영해·낙암·희정 등을 찾아가 선종과 교종의 묘리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