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1750년(영조 26)에 세운 서당으로, 남원부 이언방의 지당마을에서 남양방씨(南陽房氏) 가문의 방경제에 의해 설립되었다. 덕양재는 1960년대 초까지 유지된 서당이었다. 건물도 현재 현존하고 있으며, 특히 소지마을 차원에서 서당계가 아직도 운용이 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초등 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등 교육기관으로 마을마다 설치되어 어린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서당의 기원은 멀리는 고구려의 경당(扃堂)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도 그 존재가 확인되지만 크게 번창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였다. 서당은 처음에는 양반 가문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