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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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과립리에 있는 불상. 조선 정종 때 이곳에 절이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고 전한다. 이때 불상의 머리 부분과 몸체 대좌 부분이 훼손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래에 들어와 주변에서 두 조각으로 갈라진 과립리 석불 입상의 몸체를 찾아 세웠다. 과립리 석불 입상은 넓적한 얼굴에 육계가 표현되었고, 머리는 소발(素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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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마애 불상. 남원 신계리 마애 여래 좌상은 도선 국사가 하룻밤 만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육계가 높은 민머리에 귀는 짧고 둥글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얼굴에 묘사된 눈·코·입은 생기가 있으며 근엄한 편으로 통일 신라 시대의 표현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어깨는 매우 넓고 가슴이 발달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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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보광전 앞에 서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쌍탑(雙塔). 9세기 후반 홍척선사에 의해 창건된 실상사에는 많은 석물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광전 앞에 서 있는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이다. 이 쌍탑 중 동탑에는 상륜부가 완전하게 남아 있어 9세기 석탑의 형식을 잘 보여준다.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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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성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의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홍척 대사의 사리탑(舍利塔)이다. 홍척 대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하였다. 그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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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의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비. 실상사에 있는 증각대사의 탑비이다. 증각대사는 일명 홍척 국사, 또는 남한 조사로 불리며, 통일 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한 뒤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사파를 일으켜 세운 고승이다.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는 그의 입적 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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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암에 있는 조선 후기 범종. 백장암 소장 범종은 범종 하부에 짧은 명문이 있어 종의 내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명문은 “중종중 오십근 유사경인 장무시우 건륭 팔년 계해삼월일 함양 안국암(中鍾重五十斤有司敬仁掌務時宇乾隆捌年癸亥三月日咸陽安國庵)”이라고 적혀 있어, 원래 함양 안국암(安國庵)에서 1743년(영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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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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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용주암 인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 시대 불상. 남원 용주암 석조여래입상은 광배와 불신을 돌 한 장에 조각했는데, 일부분이 매몰된 상태로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다. 2009년 10월 9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상호는 소발(燒髮)에 높은 육계(肉髻)를 표현하였으며, 연화문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