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서학붕의 시문집. 서학붕(徐學鵬)[1804~1868]은 원래 남창 출생이나 전라북도 남원으로 옮겨와 살았다. 자는 남구(南九), 호는 후재(厚齋)이고,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학행으로 알려졌다. 유고는 문석린(文錫麟)의 서와 아들 서영환(徐永煥)과 손자 서치동(徐致同)의 발문을 붙여 1949년에 간행하였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유고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이천(利川). 호는 강석(江石). 서택인(徐擇仁)의 아들이다. 서택인부터 그의 손자 서봉주(徐鳳周)에 이르기까지 3세(三世) 5효열(五孝烈)을 배출한 집안으로 유명하다. 서영측은 형 서영팔(徐永八)과 함께 효성이 지극하여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셨다. 뒤에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두 형제가 함께 시묘살이를 하였다....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증여. 선무랑 서응린의 후손이며, 서의명의 아들이다. 서한중은 1728년(영조 4)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키자 동지 수십 명과 더불어 좌영으로 가서 김상덕(金相德)과 함께 팔량치를 지켰다. 여러 장사와 함께 경상남도 함양을 포위하여 파수꾼을 죽이고 들어가서 반란군 우두머리 최존서(崔存緖)를 사로잡았다. 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