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은행리와 내송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은행마을은 1480년 경에 전주에서 살던 완산박씨가 처음 정착하였다. 그 뒤에 김씨, 노씨 등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내송마을은 1390년 경 한양조씨 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여, 그 뒤 경주김씨, 서산유씨 들이 차례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行政里). 행정리가 형성될 초기에 마을 일대에는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어 풍치가 아름다워 사람들은 이곳을 은행마을 또는 은행골이라 하였다. 그 후 은행골을 한자로 옮기면서 은행리가 되었는데, 이를 행정으로 줄여서 부르고 있다. 엄계리는 이 지역에 최초로 정착한 선비 엄씨가 낚시하던 시냇가라 하여, ‘엄할 엄(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