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 포암마을에 있는 수령 395년의 느티나무. 높이 19m, 흉고둘레 4.5m, 근원둘레 5m, 수관폭 20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다섯 가지로 갈라져서 수형이 고루 퍼져 부채를 펼친 듯하다. 나무의 나이는 39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될 때 심고 가꾸어 수호수로 여기며 마을에 액운이 없도록 정월 대보름날 제사를 지낸다. 보호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