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귀한 터라는 의미의 옥전마을과 밤나무가 많아 밤정이라는 한자 이름의 율정마을이 행정구역 통합 때 합해졌다. 이때 옥전과 율정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옥전마을은 400년 전에 밀양박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율정마을은 1440년경 양씨, 이씨, 서씨 등이 교룡산성의 성터와 인근 소재 절터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에 있는 수령 455년의 느티나무. 높이 20m, 흉고둘레 5.9m, 근원둘레 6.5m, 수관폭 28m이다. 지상에서 작은 한 가지가 갈라졌고 원주는 약 3m에서 다시 두 가지로 갈라져서 나무 전체 수형은 사방으로 잘 발달되었지만 많이 부패되어 근래에 외과수술과 주변 환경 정리를 하였다. 나무의 나이는 455년 정도로 추정된다. 1590년경...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암이라 불리게 된 것은 마을에서 0.8㎞ 떨어진 광주 대구 고속 도로 아래의 야산에 옛날부터 커다란 자연석 바위가 서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1590년경 함양오씨가 남원시 노암동에서 대강면으로 이주하여 강석·옥전마을로 전전하며 살 곳을 찾다가, 책여산 줄기인 이곳에 터를 잡았다. 1630년경 전주이씨 이명남(李命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