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통시대의 교육은 주로 향교, 서원, 서당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 재정에 의해 설치 운영된 지방의 중등 교육 기관이다. 향교의 목적은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의 유생들에게 유학을 강의하고 아울러 지역 문화의 향상과 유교를 진흥시키기 위함이었다. 남원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있었던 서당. 1800년에 영해군 이당의 후손인 매계 이도가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의 광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사립안 마을에 이웃 마을의 유지와 협의하여 비촌서당을 열었다. 일명 사립안서당이라고도 하며 매계강당 건립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후 1945년까지 계속 운영되었다. 한때 풍양조씨 가문의 조일(趙逸)이 훈장을 지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초등 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등 교육기관으로 마을마다 설치되어 어린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서당의 기원은 멀리는 고구려의 경당(扃堂)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도 그 존재가 확인되지만 크게 번창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였다. 서당은 처음에는 양반 가문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