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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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전통 예술 공연 단체.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계승하고 전통 문화 예술의 보전·육성·발굴 및 현대적 재창조를 통해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1년 이현순에 의해 남원권번(남원국악원 전신)이 창립되었고, 1945년 8·15해방을 맞아 민족 예술의 창달을 위해 국악 동호인들이 조광옥을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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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형태로 헤아릴 수 없는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높은 것을 지칭하는 말. 무형문화재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국가가 문화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보호 대상으로 하는 문화재를 말한다. 연극·무용·음악·공예기술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대상이 형체가 없기 때문에 실제는 그 기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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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예술 작품을 공연·전시·교육하거나 감상하는 장소. 남원은 「춘향가(春香歌)」·「홍보가」 등 남성적 판소리인 동편제(東便制)의 본고장이며 악성 옥보고(玉寶高)가 지리산 운봉에서 거문고를 완성, 전수하며 만년을 보낸 지역이다. 또한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 송흥록(宋興祿)과 그의 동생 송광록(宋光祿)은 물론, 여류명창 박초월(朴初月), 강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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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예술문화의 발전과 대중화에 힘쓰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인들의 모임. 문화예술단체는 각 분야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 남원 지역의 경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시지부에 속해 있는 예술 단체와 독자적인 단체로 구분할 수 있다. 1. 국악 단체 남원시의 대표적인 국악 단체로는 한국국악협회 남원시지회와 남원시립국악단, 국립민속국악원을 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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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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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 일대에서 매년 초봄에 개최되는 고로쇠 약수 축제. 지리산 뱀사골 인근의 농가에서는 지리산 고산 지대에 형성된 뱀사골, 달궁계곡, 반야봉 등의 고로쇠나무 군락지에서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 한 달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한다. 고로쇠 수액은 위장병,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산후통증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약수’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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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예술가들이 김시습의 『금오신화』중 「만복사저포기」를 창작 창극으로 공연한 작품. 창작 창극 「만복사저포기」는 문학 작품을 예술적 재창조를 통해 공연 작품화 것으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동질성을 확보하여 전통 문화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작품이다. 1998년부터 「만복사저포기」를 무대 작품화하기 위해 예술 활동을 전개하던 (사)민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