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하원천면과 상원천면·주촌면 등 3개 면과 장흥면의 천거·상삽·애현·남북교리 일부와 만덕면의 죽우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촌면의 ‘주’자와 원천면의 ‘천’자를 따서 주천면이 되었다. 하원천방, 상원천방 그리고 주촌방 등 3개의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1897년에 8도를 13개 도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천거동은 본래 개천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냇거말이라 했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천거(川渠)가 되었다. 일설에는 옛날 남원성(南原城) 내의 하수구가 요천 쪽으로 많았으며, 요천을 이용하여 조산 쪽 들로 향하는 농수로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내[川]의 도랑[渠]을 뜻해 천거(川渠)라 했다고도 한다. 본래 남원의 장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