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이도(李燾)와 최여천(崔與天)이 편찬한 전라도 남원읍지(邑誌)의 증보판. 1699년에 이도와 최여천이 편찬한 『용성지』에 보유(補遺)편을 추가하여 1725년 이후에 다시 편찬한 것이다. 방두천(房斗天)이 발문을 지었으나, 보유편을 누가 짓고, 언제 누가 편찬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용성지』는 남원부사로 부임한 이구징(李耈徵)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있었던 서당. 1800년에 영해군 이당의 후손인 매계 이도가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의 광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사립안 마을에 이웃 마을의 유지와 협의하여 비촌서당을 열었다. 일명 사립안서당이라고도 하며 매계강당 건립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후 1945년까지 계속 운영되었다. 한때 풍양조씨 가문의 조일(趙逸)이 훈장을 지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