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박규서의 유고 시문집. 박규서(朴奎瑞)[1795~1870]의 호는 취죽(翠竹)으로, 남원에서 주로 생활하였다. 누구의 문하에서 공부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825년(순조 25)에 문과에 급제한 사실로 보면 문학적 재주가 탁월했음을 알 수 있다. 박규서가 남긴 작품들은 1864년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 대부분 저작되었을 것으...
조선 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순부(純夫), 호는 눌재(訥齋)·송파(松坡). 시조 병부공 양능양(梁能讓)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증우찬성(贈右贊成) 양구주(梁九疇)이다. 양성지[1415~1482]는 1441년(세종 23)에 생진문과(生進文科)에 합격하여 경창부승(慶昌府丞)과 성균전적(成均典績)을 역임하였다. 훈구파(勳舊派) 중진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