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양필(良弼), 호는 송계(松溪). 순창군 팔덕면 사정리 출신으로, 문양공 강희맹(姜希孟)의 7대손이며,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강창국(姜昌國)의 아들이다. 강대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용모가 준수하며 기개가 강개하였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종묘사직이 위기에 처하자, 부친의 명에 따라 담양...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 초명은 양정(梁涏), 자(字)는 여관(汝寬). 부인은 전주최씨이다. 형제로 양집(梁濈)이 있다. 양필은 양집과 함께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한 형제였다. 두 사람은 아침에는 부모께 문안을 드리고 밤이면 편히 주무시도록 자리를 보아드렸다. 중병(重病)으로 어머니가 위태롭게 되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의 차도를 감지하였다....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남원향교(南原鄕校)가 위치한 데서 향교동(鄕校洞)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향교동 교촌은 1443년(세종 25) 남원향교가 덕음봉(관덕정 부근)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후에 향교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향교가 있어 교촌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용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