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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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에서 전하는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은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요천의 강줄기가 가로지르는 남원 지역은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문화적 뿌리가 깊다. 남원 지역의 시문학은 특히 조선 전기 이래 맥이 끊이지 않고 면면이 이어져 내려왔다. 조선시대에는 남원관찰사를 지낸 문장가 맹사성과 정철, 광한루를 축조한 황희 등이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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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주(廣州). 아호(雅號)는 국포(菊圃). 청백리 사간공(思簡公) 안성(安省)의 8세손이다. 안우는 효자 집안의 후손으로 그 또한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었다. 19살 때 부친이 돌아가자 상례(喪禮)에 따라 정성을 다해 장사를 치렀다. 그 뒤 모친이 병환으로 누워 있으면서 별미(別味)를 원하자 지성으로 이를 구해다 주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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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성로(星老), 호는 귀은(歸隱). 사간공 안성의 7세손이며 청백리로 칭송받던 대사간 안팽명의 5세손이고 을사명현 안경우의 현손이며 현감 안극충의 손자이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서울이 함락되고 인조가 피난해 있던 남한산성마저 포위당하자 충의로운 선비들이 각처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안철수도 비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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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조선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서(李舒)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심구령, 안성, 소연, 소산복, 이당 등 6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1789년(정조 13)에 건립되었다. 송강 이서는 자는 양백(陽伯), 호는 당옹(戇翁), 본관은 홍주(洪州), 시호는 문간(文簡), 봉호는 안평군(安平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