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연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방귀 잘 뀌는 며느리 이야기. 1979년 8월 1일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연동리에서 최래옥과 강현모가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박태희(여, 55세)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방구를 잘 뀌는 처녀가 살고 있었다. 처녀가 방구를 어찌나 잘 뀌던지 혼인하겠다고...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동리 송동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1979년 8월 1일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동리 송동마을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박태희(여, 55)로, 어릴 적 친정인 수지면 남창마을에서 들었다고 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가 착하지만 집안이 가난하여...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연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눈 먼 홀어머니를 정성껏 모신 며느리 이야기. 어떠한 환경에서도 부모를 잘 봉양하는 것은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다. 따라서 부모를 잘 봉양한 자식의 이야기는 효행담으로 널리 자리잡고 있다. 「장님 어머니와 지렁이국」은 먹을 것이 없어 지렁이로 홀어머니를 모셨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눈 먼 홀어머니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