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남원 출신 오세웅의 시문집. 오세웅(吳世熊)[1633~1685]은 전라북도 남원군 아영면 봉대리 출신으로 두암 오상덕의 후손이다. 자는 군복(君卜), 호는 운담(雲潭)으로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문인으로 성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서문은 건옹(健翁) 김양순(金陽淳)[1776~1840]이 지었고, 노사(蘆沙)...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묘. 조선 전기 문신인 금남(錦南) 오응(吳凝)이 자신의 할아버지 묘소 근처에 세운 별장이다. 지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오응의 호가 금남이라 금남재(錦南齋)라 불렀다. 오응의 할아버지 오상덕(吳尙德)은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일으켜 스스로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하여 두문동에 은거하였다....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조선 전기 세종 때의 영의정 황희(黃喜)를 주벽(主壁)으로 삼아 오상덕(吳尙德)과 황위(黃暐) 3현을 배향하고 있다. 황희(黃喜)의 선조는 장수와 남원 등지에서 살았고, 부친 황군서(黃君瑞)는 개성으로 옮겨 살았다. 황희는 1363년(공민왕 12)에 개성 가조리에서 출생하였다. 고려 후기 두문동에 들어간 황희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