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양필(良弼), 호는 송계(松溪). 순창군 팔덕면 사정리 출신으로, 문양공 강희맹(姜希孟)의 7대손이며,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강창국(姜昌國)의 아들이다. 강대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용모가 준수하며 기개가 강개하였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종묘사직이 위기에 처하자, 부친의 명에 따라 담양...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전통시대에 외적의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해 나선 민간인. 의병이란 순수한 민간인 신분으로, 국가의 운명이 위급할 때에 국가의 명령이나 징발을 가리지 않고 의를 위하여 과감하게 일어선 의용병이다. 의병의 전통은 삼국시대에 비롯되었으며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한말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말 의병은 항일독립운동의 모태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남원 출신 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안동리와 척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흑송리라 하였으며 1995년 남원시·남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가 되었다. 안계리는 본래 이름이 안가리였으나 마을의 지형이 요천 변에 위치해 있어 기러기가 날개를 접고 백사장에 내려앉은 형국이라 하여 이름을 안계로 바꾸었다. 약 50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