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요양재는 부안김씨 가문의 김환정(金煥正)에 의해 1920년에 설립되어, 1980년까지 60년간 운영되었으며,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산동면 대기리는 1460년대부터 능성구씨(綾城具氏) 일가와 부안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