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익(汝益), 호는 패란당(佩蘭堂). 영의정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이며, 좌승지(左承旨)에 증직(贈職)된 최적(崔敵)의 아들이다. 1567년(명종 22)에 태어난 최상겸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또한 체구가 우람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나아갔...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민(汝敏). 영의정 최항(崔恒)의 6세손이며, 한림 최언수(崔彦粹)의 손자이다. 좌승지(左承旨) 최적(崔敵)의 둘째아들이다. 최상인은 재주가 남다르게 탁월하였고, 성리학을 깊이 공부하였다. 지조와 기개가 돈독하고 충효를 인륜의 최우선에 두고 이를 실천하는 데 힘썼다. 1609년(광해군 1)에 생원시(生員...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경선(景善). 영의정 태허정 최항(崔恒)의 후손이며, 이조참판(吏曹參判) 최언수(崔彦粹)의 아들이다. 최적은 지조가 굳고 경학이 높고도 밝아 일찍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나가 목천현감(木川縣監)을 역임하여 많은 치적을 올렸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니 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