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유신(幼新), 호는 용계(龍溪). 고려 태사 충헌공 장길(張吉)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장숙(張叔), 아버지는 공조판서 장승세(張升世)이다. 어머니는 연안김씨(延安金氏)로, 장사랑 김승업(金承業)의 딸이다. 장환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쓰고 충효를 인륜의 으뜸으로 알았다. 그는 1612년(광해군 4) 30세...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字)는 자휘(子輝), 호는 당촌(塘村).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의 손자이며 현령(縣令) 황정열(黃廷說)의 아들이다. 아들중에 학행이 높았던 황신구(黃信龜)와 원종공신(原從功臣)에 녹훈된 황임구(黃任龜)가 있다. 황휘는 어려서부터 시 쓰기를 좋아하였으며, 기암(畸菴) 정홍명(鄭弘溟)의 문인이다. 1636...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명보(明甫), 시호는 무민공(武愍公). 황희(黃喜)의 5세손이며, 황윤공(黃允恭)의 아들이다.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황위(黃暐)는 황진의 손자이다. 1576년(선조 9) 27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이듬해 종계변무(宗系辨誣) 일로 사신 황림(黃琳)을 보좌하여 군관으로 명나라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