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남원 출신 김복흥의 시문집. 김복흥(金復興)[1546~1604]은 1546년에 전라북도 남원부 둔덕(현재의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났는데, 자는 경언(景言), 호는 계곡(谿谷)으로 본관이 순천(順天)이다. 만헌(晩軒) 정황의 문하에서 배웠으며, 생원 진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였다. 1840년에 8대손인 김수범(金守範)이 자신의 발문에 오한원(吳翰源)의 서...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계회(季晦), 호는 유헌(遊軒), 시호는 충간(忠簡). 아버지는 필산감역(匹山監役) 정세명(丁世名)이며, 어머니는 사의(司議) 김수형(金壽亨)의 딸이다. 정황은 1536년(중종 31) 친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지평·병조정랑·형조정랑 등을 지냈다. 1544년 정랑으로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