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광여(匡汝), 호는 송계(松溪). 안숙공 정종보(鄭宗輔)의 14세손이며, 정일화(鄭一華)의 아들이다. 정원세는 1732년(영조 7)에 전라북도 남원군 대강면 평촌리에서 태어났으며, 지기가 굳고 효와 충을 지극히 하였다. 일찍이 모친의 상을 당하여 애통해하는 모습이 도에 지나칠 정도였다. 나라에서 첨의벼슬을...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강면 평촌리는 평촌과 새터로 나뉘어 있다. 옛날에 ‘견바실’로 부른 것은 견소곡(見所谷)의 새김말에서 유래했다. ‘점바실’로 부른 것은 덕동(새터)에 점(店)이 있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후에 마을 앞뜰이 넓다고 하여 평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터 뒤에는 옛 도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1506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