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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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꾀 많은 사위를 얻으려는 장인 이야기. 1979년 8월 2일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정강현(남, 36)이다. 김씨라는 부자가 있었는데, 외동딸을 거짓말 잘하는 사람한테 시집보내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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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애 깊은 삼형제 이야기. 1979년 8월 2일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정강현(남, 36세)이다. 옛날 어떤 마을에 삼형제가 살았는데, 어찌나 가난하던지 아무리 노력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다. 삼형제는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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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연히 명당에 묘를 써서 부자 된 삼 형제 이야기 명당에 묘를 써서 복을 얻는 이야기이지만, 그것이 우연히 명당이 된 경우이다. 명당에 묘를 쓰며 발복을 기원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으로 볼 수 있는데, 풍수를 보는 노인의 의도는 삼형제의 집을 망하게 할 요량이었지만, 사실은 명당자리였던 것이다. 묏자리를 잡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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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총각이 남근으로 호랑이를 물리친 이야기. 성(性)과 관련되었거나 성행위와 관련한 음담패설이 설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그러나 이러한 음담패설은 주로 동성간에 특별한 장소에서 구술된다는 제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내용적 특성으로 인해 설화의 유형집이나 연구에서 많이 제외되어 왔다. 1979년 8월 2일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