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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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자량(子良), 호는 망북정(望北亭). 장성현감 장환의 아들이다. 장익한은 타고난 성품이 재주가 있고 민첩하였으며, 충의와 절개가 뛰어났다.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엄격한 가르침을 받아서 의리가 돈독하였다. 1624년(인조 2)에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 겨우 14세였는데, 아버지가 의병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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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명원(明遠), 호는 풍암(楓庵). 고려 안경공 장연우의 후손이며, 동지중추부사 장진세(張震世)의 아들이다. 장제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 국왕이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사촌 형 용계공 장환, 사촌 아우 용암공 장선, 6촌 장지 등과 함께 곧장 남한산성으로 달려가서 임금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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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유신(幼新), 호는 용계(龍溪). 고려 태사 충헌공 장길(張吉)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장숙(張叔), 아버지는 공조판서 장승세(張升世)이다. 어머니는 연안김씨(延安金氏)로, 장사랑 김승업(金承業)의 딸이다. 장환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쓰고 충효를 인륜의 으뜸으로 알았다. 그는 1612년(광해군 4) 3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