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사중(思中), 호는 율계(栗渓). 아버지는 경력(経歴) 장응규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이다. 장급(張伋)[1522~1589]은 품성이 뛰어나고 대의(大義)를 중시해 불의(不義)를 보면 그 자리에서 문책하였다고 한다. 1558년(명종 13) 아버지가 죽자 서울에서 남원까지 운구하고 여묘(廬墓) 3년 동안 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