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학자 황위(黃暐)[1605~1664]의 유고 시문집. 황위는 명재상이자 청백리로 명성이 자자한 익성공(翼成公) 황희(黃喜)의 후손이다. 사마(司馬) 문과(文科)를 거쳐 기성서윤(箕城庶尹)에 이르렀으며, 1636년 병자호란 때에는 남원에서 창의한 지사였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남원 풍계사(楓溪祠)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역대 충절인들...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여익(汝益), 호는 패란당(佩蘭堂). 영의정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이며, 좌승지(左承旨)에 증직(贈職)된 최적(崔敵)의 아들이다. 1567년(명종 22)에 태어난 최상겸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또한 체구가 우람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나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