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전라북도 남원시를 소재로 전해온 문서. 남원에서 전해오는 고문서로는 『박세중가전고문서(朴世重家傳古文書)』로 알려져 있는 밀양박씨 무은공파 종중 소유의 고문서와 조선 중기 충신인 황진(黃進)의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온 『무민공황진가전고문서(武愍公黃進家傳古文書)』가 대표적이다. 그밖에 시문 모음집인 『이용화백세영수첩(李容華百歲榮壽帖)』과 『기묘제현수필(...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이용화의 장수를 축하해 문무백관이 지어준 시문 모음집. 1865년(고종 2년)에 조정에서 이용화에게 100세가 넘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라는 관직을 수여한 내용과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조정백관이 지은 시문을 모은 수첩이다. 이용화가 100세까지 장수하자 조정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중추부사라는 관직을 수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