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할아버지는 존양당(存養堂) 이유시(李惟時)이며 이가철[1757~1815]은 이유시(李惟時)의 차남이다. 동생은 이시권(李時權)이다. 효행이 탁이(卓異)하여 이행권은 이가철·이시권과 함께 ‘삼효(三孝)’로 불리며 일문삼려(一門三閭)의 정려(旌閭)를 받았다. 양현재(養賢齋)는 전주이씨 영해군파(寧海君派) 종중(宗中) 재실(齋室)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