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의병장인 조경남이 남긴 잡록(雜錄). 『난중잡록(亂中雜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산서(山西) 조경남(趙慶男)[1570~1641]이 열세 살이던 1585년(선조 15)년부터 1637년(인조 15)까지 57년 동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물론이고 국내의 중요한 사실을 기록한 것으로, 『산서야사(山西野史)』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성(陽城). 아버지는 이팽년(李彭年)이다. 아우 이경신(李敬信)은 훈련판관(訓鍊判官)으로 충무공 이순신을 따라 전함을 수리하고 공로가 많았다.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 때 간성군수로 의병을 모아 충주 달천(達川)에서 신립(申砬)과 함께 싸우다 순절하였다. 선무원종공신 3등에 책록되었다.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정숙(正叔). 양정공(良靖公) 황사효(黃事孝)의 증손이다. 황대중은 효성이 지극하여 효건(孝蹇)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참봉(參奉)에 천거되었다. 임진왜란 때 장사(壯士)로 뽑혀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병사(兵使) 황진(黃進)을 따라 진주성 싸움에도 참가하였다. 성이 함락되면서 겨우 빠져나온 그는 통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