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남원 출신 박동눌의 시문집. 박동눌(朴東訥)[1734~1799]은 전라북도 남원군 수지면 호곡 출신으로 송암 박문수의 후손이다. 자는 민보(敏甫), 호는 회만재(悔晩齋)이고, 본관은 죽산(竹山)이다. 삼산재(三山齋) 김이안(金履安)[1722~1791]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학행으로 알려졌다. 이세서(李世瑞)의 서와 5세손 박광식(朴光植)의 발문을 붙...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열녀. 고조부는 홍문관교리 이적(李迪)이며 아버지는 이영진(李榮震), 어머니는 남원양씨(南原梁氏)이다. 남편은 순흥안씨 안국로의 아들인 안희도(安希道)이다. 이씨 부인은 규방의 규수로서 예의범절과 몸가짐이 정숙하였으며 19세에 결혼하여 부모 섬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남편에게는 공경으로서 아내의 도리를 다하였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