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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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남도잡가의 하나. 「육자배기」는 남원이 배출한 일제강점기의 최고 여류명창 이화중선이 불러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민요이다. 이화중선의 「육자배기」는 여성 특유의 매력적 질감을 지닌 맑은 목소리, 빼어난 서정성, 쉬운 창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육자배기」는 남도소리조로서 서도민요인 「수심가」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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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현대 대금의 명인. 강백천은 1898년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에서 출생하였다. 강백천은 17살 때부터 박준필, 전추산, 박종기 등에게 배운 뒤, 시나위 더늠 대금산조를 개척하였다. 따라서 강백천의 대금산조에는 「육자배기」나 「흥타령」과 같은 계면조 가락이 많다. 강백천의 대금산조는 박종기 계통의 판소리 더늠 대금산조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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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 음악, 예컨대 좌도 농악이나 가야금·거문고·대금 등에서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곳이지만, 남원이 국악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것은 단연 판소리 때문이다. 남원의 판소리 전통은 너무 깊고 넓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판소리는 남원을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은데, 특히 「춘향가」에는 남원 지역의 많은 설화들이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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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 여류 판소리 명창. 현대 여류 판소리 명창으로서, 김소희, 박록주와 함께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 여류 판소리를 대표해 온 인물이다. 서슬과 구성이 있는 목으로 서민적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김소희와는 다른 여창 판소리의 경지를 개척했다. 창극과 여성 국극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 「춘향가」의 월매 역으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