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배되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배나무. 국내 육성품종으로 중생종이다. 1967년에 신고(新高)에 이십세기(二十世紀)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1977년 1차, 1982년 2차, 1984년에 최종 선발하여 황금배라고 이름을 붙였다. 과실이 큰 편으로 무게가 400~450g이다. 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껍질이 매우 얇고 황금색이며, 과육은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