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애 깊은 삼형제 이야기. 1979년 8월 2일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정강현(남, 36세)이다. 옛날 어떤 마을에 삼형제가 살았는데, 어찌나 가난하던지 아무리 노력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다. 삼형제는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