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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76
한자 新月里
영어음역 Sinwo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신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정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56㏊
총인구(남, 여) 241명(남자 118명, 여자 123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2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황구리는 마을의 지형이 거북과 같다 하여 황구(黃龜)라는 지명이 생겼다. 장승리는 조선시대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계의 거리 이정표인 장승이 세워져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금평리는 마을 최초 정착자인 김팔개의 ‘김(金)’자와 평야의 ‘평(坪)’자를 따서 붙인 지명이다. 1920년 경신년의 큰 홍수로 인하여 용수막(현 금지면 용전리)이라는 마을이 유실되어 인근 황구로 옮겨와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월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황구리는 본래 남원군 금안면 신기리 지역으로 구석몰, 구석 또는 황구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기리, 평촌리, 하귀리 각 일부와 두동면의 상신리 일부가 병합되어 신월리라 하고 신월리에 편입되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 상신리 아래쪽과 하도리 윗쪽에 300여 가구의 용수막이라는 큰 마을이 있었는데, 1920년 이른바 경신년의 큰 홍수로 인하여 용수막이 유실되었다.

이에 따라 용수막에 거주하던 일부 주민들이 황구로 이주해 왔는데, 처음에는 진주하씨와 김해김씨가 정착하였고 그 후 박씨, 양씨, 노씨, 라씨, 최씨, 오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약 22농가의 작은 마을이 형성되었다. 1920년 마을이 형성되어 장승리, 금평리와 함께 신월리라 하였으나 1972년 행정구역 분리에 따라 황구리라 칭하게 되었다.

장승리는 본래 남원군 금안면 신기리 지역으로 장승몰 또는 장승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기리, 평촌리, 하귀리 각 일부와 두동면의 상신리 일부가 병합되어 신월리라 하고 신월리에 편입되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920년 경신년의 대홍수로 용수막 마을이 유실되어 진주하씨가 지금의 장승리로 홍수를 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황구리, 장승리, 금평리의 3개 리를 합하여 신월리로 통칭하였으나 1972년 행정구역 분리에 따라 장승리라 칭하게 되었다.

금평리는 본래 남원군 금안면 신기리 지역으로 어리실, 어리숲 또는 금평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기리, 평촌리, 하귀리 각 일부와 두동면의 상신리 일부가 병합되어 신월리라 하고 신월리에 편입되었다.

금평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경주김씨 후손인 김팔개가 순천부사 재직 중 인조반정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충청도 미원면으로 가던 중 이곳에 터를 잡고 김씨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신월리로 통칭하였으나 1972년 행정구역 분리에 따라 금평리라 칭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100m 미만의 평야부로 기름진 금지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금지면 소재지로부터 전라남도 곡성군 방면으로 4㎞ 지점에 위치한다. 2007년 기준 면적은 156㏊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12세대에 241명(남자 118명, 여자 1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금지면 하부 지역의 중심지로 황구리·장승리·금평리의 3개 행정리가 있다. 인근에는 남원~곡성 간 국도 17호선이 위치하며 공공기관과 시설이 밀집해 있다.

춘향골딸기는 남원 지역 60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여 185㏊의 면적이 조성되어 있다. 2002년 12월 첫 출하를 시작으로 다음 해 4월까지 생산되는 춘향골딸기는 금지면 신월리귀석리를 중심으로 송동면, 주생면 등 3개 면에서 6,500톤을 생산, 150여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7년 5월 10일 신월리에서 남원 춘향골농업협동조합의 최첨단 벼 공동육묘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육묘에 들어갔다. 공동육묘장은 사업비 5억 10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자동 살수와 온도 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1,320㎡ 규모의 공동육묘장에서는 연간 400㏊의 논에 심을 묘판 생산이 가능해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앙 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할 수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 황구리

2007년 현재 황구리의 면적은 37㏊로 총 24세대 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논이 24㏊이며 밭은 없다. 넓은 들 가운데 위치한 작은 마을로 큰 발전 형태는 없으나 1968년 경지 정리 사업으로 경지 정리가 100% 완료되었다. 1970년경 새마을금고를 운영하여 자립 기반의 모태를 조성하였다.

황구리는 순 논농사 지역이며 현재는 딸기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쪽으로는 남원~곡성 간 국도 17호선이 있으며, 이웃 마을인 상신리가 위치하고 있다. 1993년 노인복지를 위해 모정을 건립하였으며 1996년 82.5㎡ 규모의 현대식 마을회관을 건립하였다. 마을 서쪽 500m 지점에 금지초등학교가 있다.

2. 장승리

2007년 현재 장승리의 면적은 73㏊이며 총 54세대에 1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논이 48㏊이며 밭은 없다. 금지면 하부의 중심지로 우체국과 금송농업협동조합지소, 금원영농조합법인, 남원농조출장소, 금지역의 입구가 되어 발전해 왔으며, 1968년 경지 정리가 완료되어 주곡 생산에 주력하였다.

1977년 금지면에서는 제일 먼저 딸기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금지면 딸기 재배의 중심지는 물론 감자 등을 생산하여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4년 축산 농가에서는 장승한우단지법인을 설립하여 한우 고급육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을 재배하여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맛과 저장성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앞으로 고품질 상품화하여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3. 금평리

2007년 현재 금평리의 면적은 46㏊이며 총 30세대에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논이 30㏊이며 밭은 없다. 옛날에는 홍수가 닥칠 때마다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1968년 경지 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직강 공사로 냇물의 방향이 변경되어 범람의 위험은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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